이번엔 부산… '더골프쇼' 24일 개막

24∼27일 부산 벡스코서 열려
80여개 골프용품社 총출동


부산·경남지역 골프 마니아를 위한 '더골프쇼 인 부산(The Golf Show in Busan Autumn)' 전시회가 오는 24∼2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주최하고 골프유닷넷이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클럽, 의류 등 각종 골프 용품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기회다.

80여개 골프용품 제조사와 유통업체에서 실속파 골프족을 위한 1000여종의 제품을 시중가보다 20∼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깔끔한 디자인에 기능성을 갖춘 골프의류, 무너진 스윙과 잃어버린 퍼팅감을 살려주는 스윙교정기와 퍼팅연습기, 합리적 가격을 앞세운 멤버십 상품,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각종 액세서리 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총 출동한다.

류주한 이엑스스포테인먼트 대표는 "골프 대중화와 더불어 골프 마니아들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더 골프쇼와 같은 박람회는 골프 유통시장의 한 축으로 자리잡게 됐다"며 "이번 부산 행사를 위해 품질은 물론 가격 면에서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제품들로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기간 중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매일 오후 1시와 4시에는 바른 골프아카데미 원포인트레슨이 진행된다. 기적의 퍼팅바 장타대회(오후 3시)와 퍼팅대회를 곁들인 퍼팅클리닉(오후 1시)도 예정돼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은 오후 12시부터 골프신동 홍서연의 골프갈라쇼가 열린다.

더 골프쇼 관람료는 3000원. 행사 일정,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hegolfshow.c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356-4309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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